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보건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에 협약을 체결했다.

김윤수 회장과 류호영 원장은 4월1일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서에 사인하고 교환했다.

김윤수 회장은 “230여 만명의 교육경험이 있는 개발원과 협약을 통해 국가성장동력산업인 의료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많은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류호영 원장은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의료인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비롯해 인적, 물적 자원개발, 정책개발, 국제세미나 등의 사업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에 경쟁력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