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일본 위암학회 국제세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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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일본 위암학회 국제세션 주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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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교수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이 3월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9년 연속 소화기 내시경 분야 국제 세션을 주관했다.

올해 86회를 맞는 일본 위암 학회는 약 1천명의 일본의 외과, 소화기 내과 의사는 물론 아시아권 소화기 전문가들까지 참가하는 학술 행사로, 위암 치료 분야에 있어서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학술대회 동안 조주영 교수팀은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과 외과 수술의 장기 생존율 비교 연구’, 내시경 치료와 외과 수술을 접목한 ‘조기 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 및 감시 림프절 운항 수술 성적’, 최근 신기술로 각광받는 ‘자가 형광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 위암 진단의 효과’ 등을 발표해 일본은 물론 외국 내시경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조주영 교수는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위암 분야에 있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통있는 일본 학회의 국제 세션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학술 대회를 9년 연속 초청받아 주관하고 우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일본 위암 학회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주영 교수는 10년 전 한국에 조기 위암의 내시경 수술을 처음 도입한 내시경 수술의 권위자로 첨단 소화기 내시경 수술의 우수성을 미국 및 유럽 소화기내시경 학회지를 통해 최근까지 보고하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인 미국 소화기병 학회에서 공식 주관하는 ‘소화기 내시경 월드컵’에서 구연 발표를 하고, ‘시청각 교육 비디오 시상식’에  수상자로 미국 시카고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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