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단장인 성형외과 양경무 교수를 비롯, 정형외과와 내과, 소아과, 치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직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주민 1천여 명을 상대로 진료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의료봉사를 벌이는 류조우시는 중국 남부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현재까지도 보존돼 있는 곳이다.
전북대병원 양두현 원장은 "류조우시가 일제시대 우리 민족에게 도움을 준 만큼 우리 의료봉사단이 이를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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