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암센터 신임소장에 김정수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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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암센터 신임소장에 김정수 교수 임명
  • 박현 기자
  • 승인 2014.02.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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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지역암센터 신임소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김정수 교수를 임명했다고 2월20일 밝혔다.

김 신임소장은 최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형진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암센터 운영과 암센터의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김 소장은 2005년 전북지역암센터 테스크포스팀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암센터에 있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암관리와 연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암센터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소장은 특히 수십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스피스 분야를 개척해온 장본인으로 지역 암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소장은 “임기동안 암환자 진료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고 암전문의들의 원화할 협조체제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무엇보다 힘든 치료과정을 잘 견디는데 도움이 됐다고 인정받는 지역암센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수 소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쳐 1983년 전북대병원 전임강사로 시작해 현재 방사선종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9년부터 전북지역의 여러 호스피스 기관에서 봉사자교육을 진행했으며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책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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