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올 상반기 헌혈인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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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올 상반기 헌혈인구 감소
  • 윤종원
  • 승인 2005.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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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북지역 헌혈인구가 부쩍 줄어들었다.

1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올 1∼6월 도내 헌혈자는 지난해 같은기간 7만679명보다 18.5% 가량 감소한 5만7천696명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헌혈자는 학교 및 군부대 등 단체헌혈이 3만816명(작년동기 3만4천335명)으로 가장 많았고 헌혈의 집이 2만6천487명(" 3만5천908명), 혈액원 320명(" 340명), 가두 헌혈버스 73명(" 96명) 등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6월 1만428명, 5월 1만1천485명, 4월 1만973명, 3월 9천793명, 2월 7천363명, 1월 7천654명 등 각급 학교의 신학기가 시작된 3월 이후에 헌혈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혈액원 관계자는 "도내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헌혈인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헌혈은 봉사의 첫 걸음인 데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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