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의료진 5명과 협회 관계자1명, 일반인 자원봉사자 3명으로 구성된 이번 2차 긴급구호팀은 타클로반 이재민 800여 명을 진료하고 의약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지 상황이 의료지원 뿐만이 아니라 식량, 물자 등 모든 부문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며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UN(반기문 사무총장) DPI에 등록된 NGO, (사)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이번 1,2차 의료 봉사활동이 현지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 지역의 복구와 재건이 이뤄지기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이번 긴급구호 의료봉사활동에 의약품 등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