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한의사 직무개선 및 한방수가 개발 등 현안 논의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1월21일 회동을 갖고 한의사 직무관련 개선점과 한방수가 개발을 통한 수가현실화 등 양측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양 단체는 최근 붉어진 한의사 취업 문제와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으며, 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뜻을 모았다.
윤해영 회장은 한의사가 요양병원 취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내년 1월 새롭게 오픈하는 협회홈페이지(www.kagh.co.kr)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설치, 요양병원과 한의사 모두가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한의사 수는 2009년 467명에서 올해 3/4분기 기준 1천217명으로 4년간 260%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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