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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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건강강좌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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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11월21일(목)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보라매병원이 주최하고 대한건선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강좌는 건선 및 건선에 대한 올바른 치료·관리법 정보를 제공하고 건선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선 전문의 강의를 통해 건선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건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 윤현선 서울의대 교수는 “건선은 전염성이 없음에도 불구, 잘못된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해 환자들의 고통이 심각한 질환이다”라며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건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정보를 얻어 많은 건선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건선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지속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지만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과정에서의 불안·불만 등으로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또한 건선은 붉은 발진과 하얗게 떨어지는 각질과 같이 외관상 드러나는 건선 질환의 특성으로 인해 전염될 수 있다는 잘못된 편견이 형성되어 있어 환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한 질환이기도 하다. 이에 건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이번 보라매병원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강좌에는 건선환자를 비롯해 건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선질환 정보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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