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서바릭스' 출시 5주년, 구삶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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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서바릭스' 출시 5주년, 구삶 캠페인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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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정기검진과 예방접종으로 생명을 구하세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구(救)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3차 접종분 백신 600도즈를 추가 지원했다고 10월7일 밝혔다.

'구(救)삶'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구하고자 하는 '서바릭스'의 브랜드 가치다.

GSK는 작년 11월부터 기아대책,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4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救)삶 캠페인'을 통해 만 18세(93년생)이하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 약 600명에게 2차 접종까지 총 1천200회 분의 자궁경부암 백신을 공급해 왔다.

그리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 주요 산부인과에서 무료로 1, 2차 접종을 진행해왔다.

이번 600회 분의 3차 예방접종을 끝으로 '구(救)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행사는 성료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전 세계에서 매년 2분마다 1명씩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국내에서는 1년에 약 1천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자궁경부암 발생률도 인구 10만 명당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많아 아직도 후진국 수준이다”며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젊은 여성 감염률이 높은데 이런 추세라면 수년 후부터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청소년기부터 백신을 통한 면역력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지원된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는 HPV 16, 18형에 의한 전암 병변(CIN2 이상)과 지속성 감염(6개월 및 12개월)에 대하여 첫 접종 후 9.4년까지 100% 예방효과를 제공한다.

최근 개정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HPV 유형에 상관 없이 전체 자궁경부암 전 단계(CIN3 이상)에 대해 93% 예방효과를 보이며 백신에 함유되지 않은 발암성 HPV 유형인 31형, 33형, 45형에 대해서도 교차방어 유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GSK 성인백신 사업부 구본웅 팀장은 “본사 자궁경부암 백신이 출시된 지 5주년이 되는 시점에 구(救)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무료 접종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비롯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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