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 국제적 위상 높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과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 MRCT(Multi-regional clinical trial)와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하버드대 MRCT는 하버드산하 의료원 및 하버드의대, 하버드 대학과 연계된 모든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 및 연구를 관할하는 기관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은 이번 동시 파트너십 체결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 위상을 높였다.이를 계기로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유럽, WHO 및 다국적제약사, 의료기기회사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임희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하버드대 MRCT 운영위원(Steering Committee)에 임명돼 국내·외 임상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두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하버드대 MRCT, WIRB-Copernicus, PRIM&R과 함께 10월1일(화)부터 2일(수)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글로벌 임상시험연구 서밋(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을 통해 국내·외 임상연구의 체계화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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