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
고려대학교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신상원)는 지난 5월14일(화) 5층 정원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원예치료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원예치료활동은 원예활동을 통해 암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치유와 사회활동을 유도함으로서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원예치료 활동은 전선한 원예치료사가 '풍란체험'을 주제로 실시했으며 ▲풍란의 구조설명 ▲우리 인체의 고통의 신비와 연계 ▲풍란 심기 ▲감상과 소감 나누기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 원예치료활동에 참여한 한 환자는 “풍란 분갈이 하는 동안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었고 내가 했다는 보람도 느꼈으며 풍란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호스피스회는 오는 5월28일(화) '우리꽃(야생화) 이야기'를 주제로 원예치료 활동을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암환자를 비롯해 원예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02-920-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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