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21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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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21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3.04.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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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및 의대본관 둘러보며 모교 성장에 감탄, 발전기금 전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이 4월29일(월) 오후 1시30분 '고대의대 21회,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21회 동기회(회장 한상필)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의대교우회장 등이 직접 모교를 다시 찾은 21회 교우들을 환영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21회 동기회 교우들은 의과대학의 현황을 소개받고 의대 및 고려대학교를 교정, 고려대박물관을 돌아보며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첨단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의대본관과 실용해부센터, 의대도서관을 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모교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감탄하기도 했다.

고대의대 21회 동기회는 2월6일에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의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했다. 이를 기념해 의대본관에 '고대의대 21회 동기회' 명칭의 강의실을 명명해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21회 동기회 강의실'에서 동기들은 다과시간을 갖으며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이야기했다. 

의대 본관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일행은 버스로 이동 후 고려대 중앙광장과 박물관 등을 방문해 오랬만에 찾은 모교캠퍼스 교정을 투어했다.

학내 행사를 마친 후에는 21회 동기회 주관으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아름다운 금축제, 50주년'을 주제로 21회 교우의 은사들과 함께 저녁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50주년 기념행사와 나복영 은사의 축사, 김정묵 교우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의 축사, 이영익 해외동문 회장 인사말과 함께 은사 소개와 꽃다발 및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이어 의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한희철 학장장의 감사패와 기념선물 전달과 21회 동기들의 은사 소개와 꽃다발 및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시간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속으로' 영상관람 후에는 교우소개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상필 동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건실하고 웅장한 의과대학과 병원의 발전된 모습은 선후배님들의 근면한 노력과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눈부신 발전과 모교병원의 큰 성장은 교우로써 크나큰 자긍심이다. 후학양성과 의학연구, 질병치료에 매진하는 고대의대 교우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하며 모교 의대와 병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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