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의학상 대상에 이승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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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의학상 대상에 이승훈 교수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4.0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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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는 박영년 교수·지헌영 연구원
4.15(월) 의사신문 창간기념식에서 시상
서울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이승훈 부교수(신경과),우수상에 연세의대 박영년 교수(병리학)와 지헌영 연구원(미국 하바드 메디컬 스쿨 및 보스톤 어린이병원, 약리학 및 세포생물학)을 선정했다.

이승훈 부교수의 ‘세리아 나노입자의 뇌경색 보호효과’ 연구는 향후 뇌경색 및 다양한 혈관 질환에 응용될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원천 물질을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하였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임상적 활용도가 기대된다.
박영년 교수의 연구 논문은 ‘성유성 기질을 형성하는 간암종에서 담관상피암종과 비슷한 유전자 및  EMT 발현’, 지헌영 연구원의 눈문은 ‘NMDA 수용체 기능 회복을 통한 Shank2 결손 마우스 모델의 자폐증 증상 교정’ 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연구자가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됐다.

시상은 4월15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의사신문 창간53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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