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메디칼 역대 최다 외국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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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 역대 최다 외국인 상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3.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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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3 참가 계기로 글로벌 기업 도약 계기 마련
▲ DK메디칼솔루션은 KIMES 2013 개막 당일 CI변경을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현장에서는 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과 심재원 대표가 직접 CI변경을 기념해 준비한 떡케이크 나눔에 참여했다.
DK메디칼솔루션㈜(회장 이창규)는 3월24일 폐막한 KIMES 2013(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DK메디칼솔루션은 이번 KIMES 2013을 통해 15억원의 현장 매출을 달성했다. 또 3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50여 건은 외국인으로 역대 최다 외국인 상담건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호스피메딕(PT. HOSPI MEDIK INDONESIA)사는 DK메디칼솔루션㈜ 부스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강메디칼시스템㈜로 잘 알려진 DK메디칼솔루션은 개막 당일 CI변경을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현장에서는 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과 심재원 대표가 직접 CI변경을 기념해 준비한 떡케이크 나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창립 27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CI는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좀 더 쉽게 인식되도록 디자인됐다. DK메디칼솔루션은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의료장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DK메디칼솔루션은 지난해 말 출시한 LCD를 장착한 신형 디지털 X-ray ‘이노비전 EX’와 수·족부 전용 CT스캐너 ‘플랜메드 베리티(Planmed Verity)’, 디지털 C-arm X-ray시스템 ‘프로스타’ 외에도 다수의 의료기기를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DK메디칼솔루션을 통해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플랜메드 베리티’의 주목도가 높았다. 베리티는 수준급의 디자인을 갖춘 수·족부에 한정된 CT스캐너로 방사선 노출량이 전신CT에 비해 1/20 수준으로 낮아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개막식 당일 현장에서 직접 시연에 나서기도 했다.

이창규 DK메디칼솔루션㈜ 회장은 “해외 참관객이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청하는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KIMES 2013 참가와 CI변경을 계기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K메디칼솔루션은 1986년 설립된 이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위해 의료용 영상의학장비를 직접 개발·생산함으로써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아날로그 X-ray시스템에서부터 디지털 X-ray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영상의학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장비를 출시해 글로벌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디지털 X-ray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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