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醫, 의원발전협의회 등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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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醫, 의원발전협의회 등 연석회의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03.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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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 는 3월21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경기도의사회 의원발전협의회, 보험의무위원회,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어 경기도 의사회원을 위한 심사투명화방안, 지표연동관리제 등 심사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경기도 내 환자의 진료만족도를 높이고, 의료기관의심사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사회와 심사평가원이 자주 만나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상호교류를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방법론을 양측에서 논의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고 회의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심사평가원 담당 부장 등 참석자들은  “의료인과 가까이 소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시작한 회의에 기대가 크며 수원지원에서 '일촌고객 만들기'를 전개하면서 소통하는 소기의 성과가 있었으며 계속  올해에는 더 큰 성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경기도 의원발전 협의회(이하 의발협) 최성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고시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체계확립과 삭감이 있을 경우 어떤 이유에서 삭감됐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보내용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삭감예고 기간을 두어 특히 DRG와 관련해 장기간 삭감되는 경우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보험부회장(경기도의사회)은 심사투명화와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군 임원 및 보험이사가 참여하는 1일 심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갖자는 요청을 했고 이에 심평원측은 동의를 하며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의회 간사인 김동주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는 “심사내용 중 의학적으로 판단해야 될 문제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심사자와 피심사자 입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상방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심평원 비상근심사위원과의 연석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에 심평원측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13년 선별집중심사항목과 상반기 기획심사항목, 지표연동관리제, 청구실명제 그리고 DRG삭감 등이 포함됐다.

한편 경기도의사회 의발협은  경기도의사회 보험팀과 경기도 12개 각과  개원의협의회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수평적인 의견을 집약해 소속 회원들의 민원을 즉시 해결해 공동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족됐다.

향후 격월로 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과의 정례회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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