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문 창간을 기념해 마련된 '제3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문정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장이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월21일 정오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병원인상 수상후보자를 인준했다.

문 병원장은 의료기관의 임의비급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는 △서울시서북병원 하명주 간호부장 △이춘택병원 나영태 기획조정팀장 △서울아산병원 이영 적정진료팀장 △창원 희연병원 정성은 신경외과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박문희 홍보계장 등 5명이 선정됐다.

CEO 부문 상금은 2천만원이고 병원인 부문은 각각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4월18일 저녁 6시30분 여의도 63시티 별관 주니퍼룸에서 열리는 병원신문 창간 27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