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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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모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2.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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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화) 명지병원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월26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김세철·명지병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2일부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즈음한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공공보건의료에 관련된 학계, 정계, 관계, 의료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이번심포지엄은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즈음한 공공의료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의 ‘미국의 사례로 본 민간공공파트너십의 발전방향’ △보건복지부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의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방향’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 김현수 교수의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운영방향’ 등이 소개된다.

또 제3부에서는 ‘민간병원의 공공의료적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를 주제로 △윤석준 고려의대 교수 △권용진 서울의대 교수(서울시 북부병원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이주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략기획단장 △김현수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장 등이 참여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명지병원은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를 위해 고양치매관리지원센터와 초기 치매환자들의 치매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백세총명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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