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과병원, 교정센터 등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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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치과병원, 교정센터 등 확장 오픈
  • 박현 기자
  • 승인 2012.12.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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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전문의 공동 진단, 치료계획 수립 등 협진 강화

1일 외래환자 500명을 돌파한 선메디컬센터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ㆍ이동근)이 12월26일 교정센터 확장 오픈식을 갖는다.

선병원은 건강검진센터가 유성(현 국제검진센터․지족동 923번지)으로 이전한 이후 선치과병원 확장 리모델링에 착수, 6층 전층을 교정센터로 운영한다.

확장한 교정센터는 유니트 체어(진료의자)가 기존 9대에서 15대로 늘어, 치료 대기시간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선치과병원의 최대 장점은 각 과의 협진 시스템이다. 이번 교정센터 확장으로 선치과병원은 그간의 협진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우선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4명의 교정전문의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공동으로 진단,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 진행과정을 협의한다.

한명의 의료진이 단독으로 진료시 야기될 수 있는 단점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또한 단순 교정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증상에 대해서는 구강외과와 임플란트 및 보철전문의들의 협진으로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달성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장비와 시설도 보강했다.

Dental CT(ILUMA Ultra Cone Beam CT Scanner)를 추가 도입해 정교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Dental CT는 최소 0.4mm의 영상 재구성에 따른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다방면의 3D 분석으로 악교정 등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교정전담 기공실과 교정전담 기공사를 채용해 교정치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교정장치의 제작 시간을 단축한다.

교정전담 포토실도 갖춰 정교한 구강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의료진은 태블릿 PC,스마트폰 등 단말기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병원 진료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의무기록과 영상을 조회하고 진료할 수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선치과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사항과 고충을 해결하는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운영한다.

환자가 몸이 불편하거나 차량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에는 병원전용 리무진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재정상담을 통해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구강교육실(TBI)을 운영,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구강 전담 위생사가 1대1로 구강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신청자에 한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선치과병원은 평생 고객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교정종료 후에도 주기적인 체크와 치아관리를 통해 고른 치열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고객관리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호텔을 연상케하는 진료실과 대기실을 만들었다. 대기실에는 아이패드 비치, 미니도서관, 미니 카페 등을 운영, 환자들이 대기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1997년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개원한 선치과병원은 24시간 야간응급실을 운영하는 중부지역 최초 치과종합병원이자 수련병원이며 지난 4월 국제의료기관 인증(JCI)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치료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진료과장 26명,수련의 7명,전문의료기사 81명 등이 양악센터, 임플란트센터, 교정센터, 보철센터, 턱관절센터, 치주보존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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