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00연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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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00연대 필요없다
  • 병원신문
  • 승인 2012.09.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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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진정 국민을 위해 뭘 할 것인가

대선을 앞두고 00연대 등의 모임 창립 움직임이 활발한 것과 관련해 매번 선거를 앞두고 분위기에 편승해 여론몰이나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건강을 수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언론플레이를 하는 일부 건강관련 00연대 모임의 경우 국민건강을 표면에 내세우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데만 관심을 갖지 않느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대선출마자들이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리면서 인위적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아직 실체도 없는 모임에 대선 주자들이 참석한다고 해도 그들이 바라는 것은 국민의 표일뿐 이 모임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보긴 힘들 것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이유로 선거철이면 모임을 만들고 이미 만들어진 모임을 통해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모임은 더 이상 관심을 끌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시민은 “내가 국민의 한 사람인데 내 이름을 팔아서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 하에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모임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진정 국민을 위하려는 생각이라면 총선과 대선 등의 선거를 앞두고 모임을 하거나 창립을 할 것이 아니라 평소에 진정 국민을 위하는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따끔하게 질책했다.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각종 모임과 00연대 등은 더 이상 국민의 관심을 끌지 못할 뿐 아니라 선거에 영향을 미쳐서도 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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