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감동의 '웰니스 의료관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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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감동의 '웰니스 의료관광국'으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9.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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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남 단장, 의료관광 포럼서 제시

아시아 최고의 웰니스 의료관광 대국의 꿈 조기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한국을 사랑과 감동의 웰니스 의료관광 목적지화해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9월5일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차 포럼에서 '한국의료관광 육성정책 방향과 노력'에 관한 발표를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의료관광육성정책에 부응해 신시장 개척 및 융복합화 등을 통한 시장규모 확대 노력을 기울이며 해외 현지특성과 고객트렌드를 감안한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고 상시 피드백체제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포럼은 신경림 의원(새누리, 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아세아태평양관광학회 후원으로 열렸다.

진 단장은 실천전략으로 해수테라피와 메디칼스파 및 항노화 웰니스 의료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해 제주올레길 등 웰니스 의료관광지에 걸맞는 감성스토리를 발굴하는 방안이 예시됐다.

보건산업진흥원 김기성 단장은 '해외환자유치사업 전략 고도화' 주제발표에서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명 유치를 위해 연평균 25.1%의 성장이 필요하며, 중동, 러시아, 카자흐스탄, 동남아, 몽골 등 11대 전략국가는 전체 성장 견인을 위해 연평균 50~60% 증가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연사로 필리핀대학 실리 구에바라 박사가 '필리핀 의료관광 현황'을 설명했다..

2부 의료관광업계 코너에선 한양대국제병원 김대희 팀장,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이 사례 발표를 하고, 유치업체측 (주)고려의료관광개발 김재희 대표이사가 사례를 소개했다.

'의료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테마로 한 지정토론은 경기대 한범수 교수(관광학회 고문)의 사회로 김대희 팀장,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원장, 동아일보 이형삼 논설위원, 한양대 이훈 교수,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장유재 대표이사, 코앤씨여행사 김용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중한 토론을 전개했다.

포럼에는 중국 내 최대 조직인 중국 SPA협회 회장단이 참석해 중국 최대 성형 포탈사이트 기업인 아이메이왕(www.51aimei.com)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중국 의료관광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 및 의료관광업계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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