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길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 의식개혁과 구조개선을 통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1천379억원, 경상이익은 19.4% 증가한 114억원, 당기순이익은 24.9% 증가한 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기 회계연도에는 성장과 도약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익성을 회사정책의 기초로 삼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업무수행과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이익목표를 달성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만료된 사외이사 이승진씨와 감사 백정중씨는 유임시키고 신임이사에 윤도준, 정용호, 유제만, 정인희씨를, 감사에는 정현구씨를, 사외이사에 박원명, 천승훈씨를 각각 선임했다.
또 액면가 대비 10%인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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