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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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선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2.05.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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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엽)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고 5월8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확립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의료기관이 센터로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모니터링 센터는 지역 내 협력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자문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는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세미나 개최, 협력 병원과 공동연구 과제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어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지식경제부 주관 국내 8개 병원장과 삼성메디슨, LG전자, 중소 의료기기 업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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