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개원한지 2년도 되지 않아 2천500명을 달성하고 이후 우수 의료진 영입과 최신 장비 도입으로 외래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어린이병원과 함께 2008년 11월24일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 2011년 6월에는 뇌신경센터동이, 2011년 9월에는 영남권역재활병원이 건립되어 현재 전체 942병상(대학병원,어린이병원,뇌신경센터동,재활병원)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어린이병원, 재활병원)과 더불어 치과병원-한방병원이 함께 모여 있는 종합의료단지로 조성되어 있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심혈관센터 및 소아심장센터 △소화기병센터 △장기이식센터 △뇌신경센터 △국제진료센터 △재활의학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심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흉부외과-혈관외과가 협진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맞먹는 성과를 내고 있고 소아심장센터도 노우드수술, 활로4징 수술 등 선천성 심기형 수술에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장기이식센터는 소화기병센터와 협력해 간이식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010년 4월 개소해 2011년 5월에는 영남권에서는 최단기 간이식 수술 20례를 달성 하고 곧 간이식 수술 60례를 앞두고 있다.
국제진료센터도 2011년 기준으로 외국인 환자 수는 2천명 이상으로 2010년 대비 약 290% 증가했으며 전체 수익 또한 전년대비 약 250% 증가했다.
또한 국제진료센터를 내원한 환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러시아(69.8%), 미국(7.6%), 중국(6.7%) 순이다. 내원하는 환자의 가장 흔한 질환은 암, 관상동맥질환으로 단순한 미용‧성형의 목적이 아니라 중증질환 치료로 병원을 찾고 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의 발전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전임상시험교육센터(센터장 성시찬교수)를 개소한다.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의 개발에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연구를 하고자 하는 의료진들의 연수 및 교육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업체 직원들의 트레이닝을 위한 센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테마가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병원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지속적이며 빠른 증가세는 먼저 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 등 이른바 동남권의 중심인 양산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의 용이성과 전문화된 센터와 클리닉에 대한 인력과 장비에 대한 집중적이 투자와 젊고 패기 넘치는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최창화 병원장은 “대학병원과 의학캠퍼스가 건립되고 주위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래환자 3천명 달성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의료수준·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