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자'
상태바
길병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자'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25 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천대 길병원 54번째 생일 맞아 기념식 갖고 다짐
이길여 회장, '우리가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으로 스마트혁신 이루자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이길여산부인과로 출발한 가천대길병원이 3월25일 54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23일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동북아 허브도시를 대표하는 길병원을 인천 시민, 나아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모범직원들이 상을 받았으며 특히 헌혈증을 모아 병원에 기증해 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직원들이 뽑은 스타의사상, 대민공헌상, 공로상, 수기공모상 등 내부 직원을 위한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행사는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수술간호팀이 준비한 댄스공연과 의료진 등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통합 가천대학교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해로 대학과 병원이 스마트혁신을 통해 세계적 대학,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