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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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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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의 윤리적 실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강은영)가 3월21일 오후 1시 고대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임상시험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포지엄에는 고대 구로병원의 김우경 병원장, 강은영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과 국내 임상시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심포지엄 주제인 '임상시험의 윤리적 실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The three principles of Belmont report(최병인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 △임상시험 관리기준(오상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임상시험에서 피험자 동의(김정렬 삼성서울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인체유래물의 2차적 사용과 동의(최경석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 축사에서 김우경 병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은 작년 11월 FERCAP 국제인증을 받아 병원에서 시행 중인 모든 임상시험이 국제기준에 따라 윤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임상시험센터 개소를 바탕으로 향후 고대 구로병원의 임상시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임상시험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영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핌과 동시에 여러 전문가들이 최신지견과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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