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아토피질환 총람' 발간 기념 토론회
상태바
환경부, '아토피질환 총람' 발간 기념 토론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1.27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는 1월27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총람 발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토피 관련 국내외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총람 편찬을 계기로 마련된 토론회에선 환경보건센터, 보건소, 시민단체 등 관련 담당자들 간에 아토피질환 관련 논의가 활발히 전개된다.

토론회 제1부에서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부정책 및 민간기관 활동 소개를 중심으로 환경부에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정책 방향'을, 인하대 박명숙 교수가 '시민단체의 아토피 운동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다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표(2부)'에선 '아토피질환의 병인 및 환경관리'에 대해 정지태 고려대 환경보건센터장이,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총람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표적인 어린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 전문가와의 소통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환경부가 아토피질환의 증상발생부터, 관리 및 치료에 이르기까지 아토피질환에 대한 모든 내용을 집대성한 총람은 국내외 연구논문 등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수집·정리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각 질환별 증상, 환경요인 및 예방·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화분, 진드기, 동물털, 실내공기 오염물질 등 아토피질환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초점을 맞춰 관련자료를 정리·수록해 실내공기질 개선 등 환경요인 회피를 통한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람은 27일부터 환경부 자료실(library.me.go.kr) 및 어린이 환경과 건강포털 케미스토리(www.chemistory.go.kr) 등 웹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