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아픔 헤아리는 간호 펼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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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아픔 헤아리는 간호 펼칠 터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1.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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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 간호과장 이경희 씨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따뜻한 병원, 앞선 의료기술을 통해 병원계를 리드하고 이끌어가는 병원의 위상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병원 만들기에 저를 비롯한 전 직원 모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 간호과장 이경희(45) 씨.

건강하고 튼튼한 관절 그리고 건강하고 튼튼한 미래를 함께하는 든든한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병원의 이름답게 △늘 열린 마음을 갖고 고객 한분 한분의 기대와 소망을 이뤄주는 맞춤형병원 △설명 잘하는 병원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하는 환자중심병원 등과 같은 모토 속에 2012 올 한해도 <Step Up>이라는 케치플레이즈를 외치며 고관절 인공관절수술분야에서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병원으로의 위상정립과 목표달성을 위해 오늘도 힘차게 한발 짝 한발 짝 도약의 나래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가족들.

이 과장은 “이에 발맞춰 저희 간호사들은 철저한 고객중심의 친절교육과 자질 및 실력향상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와 더불어 무료진료와 건강강좌 등과 같은 실질적이고 내용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간호능력과 실력을 한단 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간호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직원들 간의 상호신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안정된 간호부서 운영과 근무환경 개선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간호사 스스로가 병원에 대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때 외부고객인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더 나은 간호서비스로 나타날 것을 확신한다”며 내부고객의 만족이 곧 외부고객의 만족인 만큼 병원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힘쓰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이번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격려와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달.

또 그녀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만큼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친절과 서비스에 대한 고민과 연구는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며 “간호과 또한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을 향한 더욱 더 나은 향상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 일 것을 약속 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일터 환경과 긍정적인 마인드 창출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심어린 서비스를 실천하는 새롭고 신선한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지난 20년 이상을 간호직에 몸담으며 한 때는 일선현장의 간호사로서 나름 적지 않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왔으며, 지금은 간호현장과 간호행정 분야의 책임자이자 관리자로서 보이지 않는 책임과 의무 속에 부담감 또한 없는 것은 아니지만 늘 병원의 여기저기서 수고와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간호사들에게 다가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깨를 두드려주며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는 때가 또 다른 보람된 순간임을 밝히는 이 과장.

또한 이 과장은 가끔 병실을 돌때면 고객들로부터 의사나 간호사에 대한 친절감과 한 병실에서 함께 보낸 병실환자와의 친근감 그리고 오랜 동안 머물렀던 병실의 추억 등과 연계해 '병원이 좋아 자꾸 오고 싶네'라는 말을 남겨주시는 환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책임자이자 간호사로서 느껴보는 더할 나위없는 가장 행복하고 가슴 뭉클한 순간임을 살짝 밝혀본단다.

관절, 척추전문병원으로서 어르신 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분들을 항상 내 부모,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따뜻하고 보다 친근한 마음을 갖고 세심하게 배려하고 베품을 나누는 자세로 일하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작은 바람이자 기대라는 이 과장은 이러한 나눔의 진실한 실천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간호현장에서 경험하고 보고 익혀온 간호실무를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펼쳐보이고 푼 것이 미래의 또 다른 계획.

평소 단아하고 깔끔한 자세는 물론 다정다감하고 자상스런 모습으로 주위의 병원가족과 고객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의 소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는 간호부서 관리하랴, 일선 간호현장을 누비랴, 고객관리 하랴 하루의 일과가 녹녹치 않을 만큼의 분주한 나날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가끔 시간이 날 때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삶의 활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집 앞의 가까운 산을 찾는 때가 가장 즐겁고 기분 좋은 순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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