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토요 진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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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토요 진료 확대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1.0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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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료과 토요일 진료 가능

한양대의료원은 오는 1월7일부터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의 토요일 진료를 확대한다. 주중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 환자 등을 위해 토요진료를 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안과 등 모든 진료과로 확대 실시해 사전예약이나 당일접수를 통해 진료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한양대의료원의 ‘토요일 진료 확대 실시’에 따라 평일에 바쁜 스케줄로 진료를 받지 못하던 직장인과 주말에 응급상황이 생겨 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보호자가 주말에만 시간이 되어 평일에 내원할 수 없는 환자 등 많은 환자들이 토요일에도 주중과 똑같은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의료진이 토요진료에 참여함에 따라 주중에만 받을 수 있었던 명성 높은 교수진의 진료를 토요일에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환자들의 분산으로 진료 대기시간도 줄어들어 보다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병원을 찾은 최 모씨(38세, 남)는 “작년 11월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위에 이상소견이 보여 전문의 진료를 요구한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연말인지라 바쁜 업무 일정과 술자리 때문에 주중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한양대의료원의 토요일 진료 확대 실시로 바로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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