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의학전문대학원 박소라(52)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의 센터장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1월3일 밝혔다.
15년간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및 제품화 경험을 통해 기술 전문성과 사업화 능력을 겸비해 온 박 교수는 정부의 바이오·의료 분야 기획 및 평가 경험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는 2018년 3월까지 6년4개월간 총 92억원(연간 15억원 규모)을 지원받게 되며,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R&D 전략기획, 성과분석, 연구개발 지원 및 사업화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이니셔티브를 발의한 복지부는 올해 459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연구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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