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태아초음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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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태아초음파 전시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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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공유하고 생명존중에 관한 인식 고취 위해 마련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 산부인과는 지난 12월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동안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태아초음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임신 초기에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른 태아의 성장 모습과 손과 발의 모습이 자세히 담긴 초음파 사진 18점과 함께 중앙대 미술대학과 연계해 임신초기 자궁 내 태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만든 조소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작품명이 ‘날아라 슈퍼보드’인 한 작품은 마치 태아가 보드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을 초음파로 담아내 많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해마다 그해 촬영된 초기 임신이나 태아의 영상 중에서 선별해 전시를 하고 있는데,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생명존중에 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번 전시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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