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노츠 치료법 학회에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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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노츠 치료법 학회에서도 인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2.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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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과 복강경 동시 사용해 조기위암, 점막하 종양 수술
순천향대 조주영, 조원영 교수팀, 학회 우수학술상 받아

사진 왼쪽이 조원영 교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조원영 교수팀(복진현)은 12월 3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추계학회 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 치료법으로 우수학술상, 위점막하종양의 하이브리드노츠 치료법으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하이브리드 노츠치료법은 조주영 교수팀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내시경과 복강경치료의 장점을 도입해 최소암절제와 림프절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치료법이다.

현재 조기위암 20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했고 올해 2월에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지(endoscopy)에 소개했다. 위 점막 하 종양은 12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하이브리드 노츠치료법은 기존의 복강경 절제에 비해 치료시간이 비슷하지만 최소절제가 되며 기존의 복강경수술이 어려운 부위의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주영·조원영 교수팀은 이외에도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검체를 이용한 육안소견, 입체현미경소견 및 병리지도화 간의 검체 절제방향의 비교로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과 복강경수술의 5년 장기성과 비교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회구연에 채택이 되어 소화기암치료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인정받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순천향대병원 소화기암센터는 진단부터 치료, 추적관찰까지 지속적으로 다학제로 운영하고 있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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