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환자 작품 전시회 개최
상태바
연말까지 환자 작품 전시회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2.1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신영민)이 12월14일부터 30일까지 환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병원 1층 로비에는 입원환자들이 입원기간 중 미술요법, 원예요법, 종이접기교실 등 사회재활교실에 참여해 만든 작품 2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첫날에는 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피아노 연주와 트럼펫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송곡관광고등학교 ‘송곡섬김봉사단’ 학생들이 '쿡&델리‘코너를 운영해 학생들이 구운 쿠키를 나눠줬다.

또한 전시회 기간인 12월15일 3시에는 남성 실버합창단인 ‘코이노니아’합창단이 환자와 가족,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송년 음악회’를 마련해, 합창, 톱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실에서는 (주)아워홈과 함께 ‘혈당 맛있게 관리하기’ 코너를 운영해 환자식단 메뉴 전시와 당뇨식 등 만성 질환별 맞춤식이 교육을 실시하며, 먹 거리 코너를 운영해 작품전시를 관람하는 외래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영민 병원장은 “입원중인 환자분들께서 사회재활프로그램 시간에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면서“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한 만큼 풍성한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