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지역 다문화가정 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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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지역 다문화가정 후원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1.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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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랑의 바자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개원 10주년 기념 ‘사랑의 바자회’를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원내 지하1층과 1층 정원에서 개최했다. 제9회 행사로 개최된 올해 바자회는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여느 해와 달리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알뜰장터, 먹거리 장터, 체험마당, 친환경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알뜰장터는 바자회 개최 전 약 2주간 교직원들이 깨끗하게 손질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코너로 옷가지, 주방용품, 신발, 가전제품, 완구, 액세서리, 주류, 도서, CD 등으로 다양했으며, 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 속에 판매됐다.

직원들이 직접 먹거리를 마련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 아트 등 교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체험마당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편 병원 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후원에 쓸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11년을 다문화 가정 후원의 해로 정하고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 신설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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