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의학회, 공단과 장기요양보험 발전방안 모색 위한 워크숍 개최 예정
노인의학 관련 3개학회가 노인병인정의 자격시험과 관련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해 시험을 출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욱용 대한노인의학회장은 11월13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보험 발전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인의학회가 정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올바른 노인의료정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
이 날 학술대회는 1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으며, 노인진료현장에서 흔히 부딪히는 고혈압, 당뇨, 천식, 배뇨장애, 골다공증, 수면장애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의들의 실제 진단 및 처방강의 등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령사회에 대비한 보건의료정책 방향, 노인불면증, 노인의 성기능 장애 등 노인의학분야의 최신지견과 핵심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