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메빅슨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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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메빅슨과 MOU
  • 박현 기자
  • 승인 2011.11.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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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관리시스템 개발해 연구중심병원 추진 박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인광호)와 (주)메빅슨(대표이사 임동석)이 임상시험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임상시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11월3일 오전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MOU 체결식은 고대안암병원 인광호 임상시험센터장, 최재걸ㆍ김병수ㆍ김신곤ㆍ이준영 교수와 메빅슨 임동석 대표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임상시험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e-IRB 시스템 구축 △전자 임상시험운영기반 구축(eClinical Trial Platform)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인광호 센터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지원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시설을 비롯한 연구환경은 국내 최고수준으로 완비되어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전자 임상시험운영기반 구축을 추진하게 되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그 동안 해외 여러 솔루션을 검토했지만 유전적배경 및 의료환경이 다른 국내현실에 적합하지 않아 국내 선두주자인 메빅슨과 협력하게 됐으며 임상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MEBICA)을 바탕으로 국내 임상시험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동석 대표는 “고대 안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데이터 품질향상, 임상시험기간 단축, 임상시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고 세계최초로 스마트 패드 환경하의 임상시험 진행으로 실시간 피험자의 데이터 수집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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