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2011 하반기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산병원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12월3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을 실시한다.
표준교육 프로그램은 전인적 평가,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상황별 대처법, 법적 쟁점, 팀원의 스트레스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가족 돌봄, 아동호스피스, 웃음치료, 음악치료, 국내외 호스피스 현황과 전망, 의사소통기법 등 이론교육 46시간, 호스피스기관 실습, 죽음체험 등 실습교육 16시간으로 이뤄진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성직자는 60시간 이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암관리법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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