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모든 교직원들이 지난주 진행된 의료인증평가를 준비하고 받는 과정에서 한양대구리병원의 큰 희망과 가능성을 보았고 더 많은 발전과 비전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병원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6년은 순탄한 세월은 아니었지만, 한양대구리병원은 명실 공히 규모나 질적으로 경기 동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남부끄럽지 않게 성장했다”며 “모든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 것으로 이번에 받은 의료기관인증평가 결과 또한 매우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규 내과 전공의 외 교직원 9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오재원(소아청소년과)·박용천(정신건강의학과)·민현정(이비인후과) 교수에게 ‘한양교수 홍보상’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부서상’에 총무과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에 의료기관인증 자체평가위원팀, 공로상에 QI실 최희영 간호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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