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Smart BESTCare'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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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Smart BESTCare'시스템 오픈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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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과 연계한 환자의 의료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SmartBESTCare)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의료진 대상 진료지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을 모바일로 연계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기반의 의료지원 시스템인 'Smart BESTCare'를 구축해 10월1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Smart BESTCare'는 의료진(의사 및 간호사)이 진료에 필요한 환자리스트, 의료정보, 간호정보, 검사결과 및 임상관찰기록 등의 의료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의료진이 회진 시 필요한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의료정보센터에서 TFT(팀장 지의규 교수)를 구성해 5개월간 각 진료과별 의료진과 함께 개했으며 SK텔레콤과 이지케어텍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15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사용자 검증절차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10월1일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 이동 중에도 환자의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효율적인 진료와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응급실 환자정보, 타과의뢰 및 중환자 간호기록 등에 대한 실시간 조회를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진료와 조치가 가능해졌다.

'Smart BESTCare' 어플리케이션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에 한해서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적용해 보안과 편의성을 강화했고 금융서비스와 동급의 보안솔루션 적용을 통해 환자 의료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한 것도 특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최진욱 센터장은 “내년에는 의료정보 항목, 영상이미지, 환자 동의서를 추가하고 아이폰 및 다양한 태블릿 기기를 적용하는 고도화 2차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SmartBESTCare' 사업을 통해 메디컬 모바일 컨버젼스 시대를 이끌어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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