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이사회 개최하고 생산 중단 및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 개최키로 결의
제약계가 일괄 약가인하에 반대하는 의사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항의의 의미로 전 회원사가 하루 동안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한국제약협회는 9월2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일괄 약가인하 반대와 항의표시를 위해 전 회원사가 향후 일정을 정해 하루 의약품 생산을 중단키로 하는 한편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제약업계는 보건복지부의 8.12 약가인하 조치는 △약가인하 충격이 너무 크고 △논리도 희박한 정책이며 △재량권 일탈의 위헌적 요소가 있는 가혹한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제약산업의 존폐를 좌우할 이번 일괄 약가인하정책을 반드시 재검토해 줄 것을 제약업계는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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