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사옥 LEED 플래티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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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사옥 LEED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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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물 중 최고점수인 55점 기록하며 친환경 건축물로 세계적인 공인 받아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경기 성남 판교의 SK케미칼 사옥이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월22일 밝혔다.

▲ SK케미칼 사옥 외경
SK케미칼 사옥은 국내 건축물 중 최고점수인 55점(만점 69점)을 기록하며 LEED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건축물로 세계적 공인을 받게 됐다.

SK케미칼 사옥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친환경건축물인증(GBCC)에서 사상 최고 점수인 110점(만점 136점)을 획득했고, 지식경제부와 국토부가 공동 주관하는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LEED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친환경 인증 3관왕을 달성한 건축물이 됐다.

SK케미칼 사옥은 기존 업무시설과 비교해 4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 또 이산화탄소(CO2) 발생량도 33% 줄여 소나무 9만4천그루 조림 효과와 맞먹는 효율을 나타낸다. 여기에다 수자원 사용량도 63%나 줄였고, 연간 상수 정화 처리량을 약 1만톤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SK케미칼 사옥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회사의 미션 아래 환경경영 추진의 연장선에서 인간과 자연 모두를 생각해 만든 친환경 건물로, 연구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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