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제약사 방문해 현안 관련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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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제약사 방문해 현안 관련 화합 도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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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제네릭 약가인하 정책 비롯해 저가구매 인센티브 등에 제약과 도매업체 상호공존 노력키로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 회장단은 최근 약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제네릭 약가 일괄인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비롯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등의 현안과제에 대해 제약과 도매업의 상호공존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유한양행, 일동제약, 한미약품을 방문한 이한우 회장은 “제약이 잘 돼야 도매가 순탄하다”며 “최근 정부의 약가정책은 제약이나 도매에 똑같은 아픔이 되고 있어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위기에는 항상 리스크(Risk)와 찬스(chance)가 공존하는데 의약품을 공급하는 입장에서 제약이나 도매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한 몸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상호협력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도매협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우 회장은 앞으로 다국적제약사를 순방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매업계는 △8.12 제네릭약가 일괄인하 정책에 대한 국내 제네릭산업의 붕괴 우려에 대한 공동대응 △시장규모의 축소에 따른 악영향 △작년도 쌍벌제 이후 금융비용 및 카드결제에 따른 수수료에 대한 도매업의 과중한 부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시행 이후 초저가 입찰 문제에 대한 자정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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