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승열)는 8월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질량분석학회(AOMSC) 및 제8회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학술대회(KSMS 2011)에서 자사의 신형 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인 ‘Agilent 6550 iFunnel Q-TOF’와 ‘Agilent 7200 GC Q-TOF’을 출시한다.
이 행사는 각 산업분야 질량분석 과학자들의 노력에 의해 이뤄졌으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과학자들이 질량분석 분야에 대한 과학적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토론의 장이다. 애질런트는 이번 학회에서 선보일 신형 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과학자들과 실험실 전문가들에게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시료를 분석하면서도 어떻게 질량분석 수행성능 기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생명과학 및 화학분석 그룹 동남아시아와 한국 지역 마케팅 책임자인 Rob Solazzo는 “한국에서는 질량분석 장비가 생명과학은 물론 과학수사, 약물검사, 식품 안전성 검사, 생물 연료를 포함한 연료 테스트 및 나노 물질 분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며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신뢰성 있는 시험 결과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과학분석 작업의 흐름은 장비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소모품, 시약 및 인력요인까지 총체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애질런트가 이러한 상황에 있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상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최신 장비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AOMSC 및 KSMS 2011에서 선보일 Agilent 6550 iFunnel Q-TOF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광 분석(Q-TOF LC/MS) 시스템은 펨토그램(1000조분의 1그램) 수준의 엄청난 감도와 함께, 빠르고 견고한 성능 및 사용성을 자랑한다. 대사체학(metabolomics), 식품 안전성 검사, 초기 단계 약물대사 및 약물동역학, 그리고 단백질 동정에 적합하다.
또 애질런트는 AOMSC 및 KSMS 2011에서 고객 워크숍과 애질런트 전문가와의 정보교류, 토론 등을 위한 네트워킹 세션 등을 마련해 고객들의 질량분석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Rob Solazzo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은 대부분 과학자들의 커뮤니티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보 교환을 통해 이뤄진다”며 “애질런트는 이러한 교류와 신형 장비의 출시를 통해 한국 생명과학기술 발전의 일부가 되고, 과학자들이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를 위한 연구와 더 나은 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