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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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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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꽝응아이성에서 1,700명 무료진료 및 의약품 등 전달

▲ 중앙대의료원과 두산비나는 베트남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성덕)이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Quang Ngai)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내과, 치과, 정형외과, 피부과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중앙대의료원 봉사단원들은 지난 7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베트남에서 1천7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성 내과 질환과 관절 질환, 소아 치과를 중심으로 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 기간 중인 7월28일에는 현지 주민들을 위한 재활 장비와 구충제, 임산부용 빈혈약을 기증하는 기증식이 열렸으며, 꽝응아이성 뜨응이현 병원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중앙대의료원 박인원 기획조정실장, 김의정 관리실장, 두산비나 류항하 법인장 등이 참석해 베트남 주민을 위한 약품과 의료장비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한편 중앙대의료원과 두산비나는 지난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매년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2009년에는 구개열 환아를 위한 수술을, 2010년에는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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