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지역주민 200여명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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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지역주민 200여명 무료진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7.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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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7월22일 만석교회에서 동구 만석동(소위 아카사키촌) 주민 약 200 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무료진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료원과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회안전망과 복지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진료 행사에 건보공단은 특수검진 버스와 사회공헌팀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고, 의료원은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하기 쉬운 소화기 및 순환기계 질환과 안질환, 치아 질환을 모두 한 곳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해당 진료과장과 의료인력을 파견했으며, 혈액검사(간염, 간기능 검사), 소변검사(요당, 신장염, 고혈압 검사) 등 기초검사와 흉부 X-ray 촬영도 병행했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더욱 네트워크를 강화해 소외된 우리의 이웃이자 의료원의 주인인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6차에 걸친 연평도 현지 의료지원단 파견을 비롯해 동· 남동·남구 등과 협약, 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공공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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