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전국 병원 확산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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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 전국 병원 확산 전력투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7.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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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선택권 회복’ 당위성 이론무장
각 병원 동시다발 앞다퉈 서명대열에

전국민서명운동 추진위 2차회의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일 오후 김윤수․정희원․권영욱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 이석현 법제위원장, 이상호 홍보위원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분업 제도개선 전국민서명운동 추진위 2차 회의를 열어 서명운동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서명운동 전국병원 확산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추진위는 각급 병원마다 서명대를 설치하고 담당자를 선정하되 의약분업 개선에 대한 철저한 이론 무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자연스럽고도 자발적으로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병협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등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병원협회 추진본부를 콘트롤 타워로 해 서명운동의 취지 및 방침이 각 병원 실무부서까지 명확히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서명운동 진행에 관한 자체 및 내부 결속부터 재점검하며 병원 특성에 맞게 서명의 효율을 높여나가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 시도별 서명 순회행사에 이어 서울지역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 점화된 서명운동의 불빛이 성화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중소병원들에 봉송되어 병원별로 시민 대상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의약분업 개선을 향한 발길을 재촉해나갈 계획이어서 7월말이 서명운동 확산의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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