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병원장 송시헌)이 ‘2010 전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에 속하는 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기본보조금 2억과 추가보조금 1억 등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복지부가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과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등 6개 진료과정에 있어서의 진료 질을 평가한 결과 충남대병원은 국내 11개 권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상위 6개곳에 들었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진료 질 종합평가 결과 대전지역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됐고 질 평가 항목 가운데서는 ‘급성심근경색 재관류요법의 적절성’과 ‘급성뇌혈관질환자 뇌영상검사의 신속성’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복지부의 보조금을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수당, 응급의료기관 질 향상 사업비에 사용할 예정이며 응급구조사나 간호사 가운데 응급코디네이터를 둬 타 병원 전원환자를 위한 안내, 이송수단 조회 및 제공 등의 업무를 맡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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