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장비로 최신술기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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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로 최신술기 뽐낸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5.12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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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리노베이션 마치고 오픈

▲ 인제대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오픈식.
인제대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5월6일 4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픈했다.

선진 암 치료시설을 갖춘 방사선종양학과는 △고선량률 근접 치료기 마이크로셀렉트론 에이치디알 △방사선 치료 계획시스템 온센트라 마스터플랜 △지멘스사의 모의치료기 CT 소마톰 센세이션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 가동한다.

최근 방사선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상유도장치를 이용해 치료 부위를 정확히 표적화 함으로써 종양크기의 변화에 따라 방사선량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GPU(Graphic Processing Unit) 기반의 방사선 컴퓨터 치료계획시스템을 갖춰, 정밀한 치료를 위해 필요한 ‘입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 및 ‘세기조절 방사선치료’의 계획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기존 X레이 필름 기반의 2D방식에서 벗어나 CT 또는 MRI와 같은 다중 영상 이미지를 3차원으로 재구성한다. 종양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선원이 배치되는 치료기구를 입체적으로 모델링해, 최대 선량을 종양에 조사하고 주변 장기에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손승창 과장은 “적응방사선치료의 실시간 적용이 가능하다.”며, “환자중심의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작은 걸음이지만 암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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