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병원협, 29일 '신체억제 폐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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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협, 29일 '신체억제 폐지' 선언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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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인권보장 및 요양병원 인식전환 과감한 조치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초록 30일 마감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4월29일 오전 10시30분 백범기념관에서 '신체억제 폐지 한국선언'을 한다.

신체억제 폐지를 통해 요양병원협회는 인간의 존엄성 확립 및 환자 인권을 보장하고 요양병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김덕진 회장은 “우호적 여론조성과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행해 왔던 신체억제를 폐지키로 했다”며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편의주의적 관습을 과감히 탈피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고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노인요양병원협회는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고령사회를 극복하는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하는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 초록을 4월30일(토)까지 연장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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