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의학물리학자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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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학물리학자 한자리에 모여
  • 박현 기자
  • 승인 2011.04.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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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물리학회 학술대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

제42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춘계학술대회가 4월 8일부터 이틀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찬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과 서태석 한국의학물리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암센터, 스탠포드 대학교 및 IBA Research 등 국내외 유수기관의 의료진 및 연구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첫날인 4월 8일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박사가 '중입자 치료의 최신경향'에 대한 발표를, 국립암센터 이세병 박사와 IBA Research Center의 Damien Bertrand 박사가 '양성자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이어 스탠포드대학교의 Lei Xing 교수가 디지털 선형가속기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방사선의학 분야 최고 석학들이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 분야와 진단/핵의학/기타분야의 다양한 강연과 서울대학교 허성도 교수의 '우리역사 다시보기'에 관한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어 내실있는 학문교류의 장이 됐다. 이틀째인 9일에는 '제1차 의학물리전문인 연수교육'이 마련되어 있어 회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이 열렸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원장은 “의학물리학은 물리학을 기초로 한 임상의학의 한 분야이며 의학발전은 바로 의학물리에 의존 될 만큼 중요한 분야이다. 따라서 전국 및 세계적인 의학물리학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학회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하는 것은 동남권을 중심으로 방사선의학연구 활성화하자는 의지의 반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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