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18일까지 접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3월 18일까지 ‘2011년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에 참가할 국내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사업은 한국의료의 지식나눔과 해외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 18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올해로 3년차인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의 이번 참가자들은 기연수자들과 진흥원 해외지소 및 재외공관 등의 추천을 거쳐 선정평가회의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19명으로, 카자흐스탄, 러시아, 몽골, 중국 등 외국인환자 유치 주요 타겟국가의 실무의료진들로 구성됐다.
연수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3월 18일까지 진흥원에 우편 또는 팩스로 참가신청을 한 후 평가회의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게 된다.
연수생 초청을 위한 기본 경비인 항공료, 숙박비, 교재비 등은 진흥원이 부담하나, 참여 의료기관이 일정부분 경비부담을 할 경우 선정 평가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기관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신청방법, 참가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의료 임상실습·강의·세미나·산업시찰·한국문화체험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사업은 외국 의료인들에게는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문화를 동시에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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